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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모으는게취미/쿠팡일용직

[알바기록] 여자 혼자 쿠팡알바 후기 7일차 / 주간조 (8~5시) / 입고 (입고진열)

10월 05일 수요일

오늘도 갓생살기 성공!

오늘은 입고 신청을 했고, 그 중에서도 입고진열!

내가 제일 선호하는 파트이다ㅋㅋ

입고진열된 상품들을 진열시키면 되는 일인데, 쿠팡 구인광고에서 흔히들 보는 "바토드 찍으실 사원 구합니다" 의 표본이 딱 입고진열 같다ㅋㅋ

⬇️⬇️⬇️⬇️⬇️ 딱 요런 너낌 ㅋㅋ ⬇️⬇️⬇️⬇️⬇️

입고진열 (이치)

- 쿠팡으로 들어오는 택배들이 낱개로 입고를 시킨다. (이치입고)

- 이치입고가 된 물품들을 각 자리에 진열하면 되는 일인데 이걸 ( 입고진열 ) 이라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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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카트에 진열해야하는 물품들이 있는데 카트를 끌고 다니면서 공간을 찾아서 넣으면 된다.

오늘은 이치 입고 상품들 중 두개가 오류가 있는데 담당자님이 자리를 비우셔서(오늘 바빠보였음..) 어뜨카지 하다가 그냥 종이에 메모 하고 책상위에 두고 내 할일 했다..ㅋㅋ

1) 이치입고는 본인 판단력도 좀 있어야함.

2) 재고수량 확인 하면서 해야 해서 신경쓸 일도 좀 있음.

- 한 칸에 5종류의 아이템까지 제한되어있는데 공간을 보고 재고를 보고 적당한 위치에 넣어야 한번에 해결가능.

- 이치입고 할때 비슷하게 생긴 ( 예를 들어 신발 사이즈가 틀리거나 옷 사이즈가 틀린데 색상은 같음 ) 이런 종류들을 표시 안 해 두면 입고 잡을때 헷갈림..

처음에 20개를 열심히 세면서 입고잡았는데 막상 보니 6개.. 즉 색상은 같은데 사이즈가 다른 옷들이였음.

이걸 잘 체크안하면 마지막에 재고가 뒤죽박죽이 된다

물품은 없는데 재고조회하면 전산엔 남은 물품들이 있다는 사실~~~ 꼼꼼하야한다는 사실~~~

오늘 점심시간에 화장실 가는데. 날씨가 좋았다!

출퇴근할때는 날씨 꾸리꾸리한데!

주휴수당 생각해서 주 2회 이상은 꼭 하자라는 마인드인데, 연속으로 한적은 처음이다 ㅋㅋㅋㅋ

계속 퐁당퐁당 ( 예를 들어 월 수 금 혹은 화 목 ) 이런식으로만 했는데 어제 쉬는 점심시간에 지원문자 받고 바로 신청했다 ㅋㅋ 갑자기 자신감이 생김... 이정도면 하겠는데? 라는 마음?ㅋㅋ

앗 오늘 살까말까하는 가방이 대량으로 입고됐다 ㅋㅋ 덕분에 무게한번 체크함 🤣🤣🤣🤣🤣 가벼워가벼워 사야겠다 ㅋㅋ

엥 사진이 왜 이따위로 찍혔지? ㅋㅋ

지금은 퇴근 셔틀 타고 블로그를 적는데,

새벽에 일어나서 전철타고 셔틀을 타는 과정이 힘들지 (셔틀이1시간이니 타고 핸드폰 하거나 잠을 자면 됨) 퇴근할 때는 또 '내일도 할 수 있겠는데?' 라는 생각이 든다 ㅋㅋㅋㅋㅋ

하루도 수고했으@

관리자님께서 내일은 왜 안나오냐고 물으셨당

걍 갬동.. 여기는 관리자분들이 전부 다 친절 & 착하시당 ㅠㅠ 어떤 분은 내가 반팔입고 있는거 보고 안 춥냐고 젊음이 좋다고 하시면서 허허허 웃으시는데 호호호 넘 상냥 👍🤣