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어제 센터에서 지원문자가 왔다.
이번주만 벌써 4번째!
진짜 할까말까 고민 딱 2번 하다 그래 이번달 마지막인데! 라는 생각으로 지원했다.
( 9월 3주차 2번 / 9월 4주차 3번 ) 9월 총 5번!
이제 지원할때 무슨 공정할지 생각 없음..
일단 한번씩 다 해 봤지만, 집품을 선호하는 편이라 그냥 집품한거지, 아무거나해도 전부 장단점이 있어 대충 다 괜춘ㅋㅋ
하지만!
출고입고 TO문자 받고 바로 출고 쿠펀치 신청을 했는데 잉?? 입고로 문자가 왔다...
* 확실히 확정받고 무단결근 안 하니, 지원하면 바로바로 확정은 나는 것 같다 ( 고작 5일 출근했지만.. )
* 다른분은 10번 중에 5번은 무간결근하셨고, 나는 지원문자를 받은 반면 그분은 확정문자고 못 받았고, 지원해도 확정을 못 받으셨다고 함.

오늘 입고 한번 더 해본 결과 이제 입고부터 지원할듯
이제 서야 왜 입고가 TO가 잘 안나는지 알겠다..ㅋㅋ ( 나는 운좋게 그냥 땜빵용으로 2번 한 것 같음 )
첫날은 뭔가 너무 지루하고 시간도 진짜 진짜 안 갔는데 오늘은 지간이 후르르르륵 가버림ㅋㅋ
대충 이것도 6통 끝내면 1시간꼴이고
(한통에 20분 정도 소요됨)
아침에 토트15개
점심먹고 휴식 사이 토트12개
마지막 토트12개
요정도 한 것 같다.
PDA
1. 로그인
2. 진열과 낱개진열이 있는데 그냥 '진열' 로 해야 함 (센터공정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안 잊어버리려고 한번 적어봄!)
3. 화면에 "진열할 토트 바코드를 스캔하세요" 라고 뜸 4. 토트 바코드 스캔하기 전 그 토트 "재고확인"을 해서 토트에 있는 상품들이 맞는지 1차 확인 후 진행 5. 토트를 바코드 하고 상품을 스캔하고 내가 놓고 싶은 위치에 물품을 입고시카면 됨!
* 주의 : 물품 개수를 잘 세야한다 가끔 옷 같은건 s m l 등 사이즈마다 바코드가 다른데, 이치입고하시는 분이 분리를 하지 않거나 하면 똑같은 색이라 헷갈려서 전부다 스캔함... 나중에 보면 개수가 안 맞아서 다시 봐야함ㅋㅋㅋㅋㅋㅋ 오늘 진짜 몇번이나 ㅠㅠ 어휴...
*입고할때 주의할 점은 갯수 카운팅만 잘 하면 문제가 없을 것 같다!
한주를 마무리하며 너낀점 & 쿠팡단점
월 - 출고 (집품)
수 - 허브 (피비)
금 - 입고 (입고진열)
일단 나는 일용직이고 쿠펀치로 집품을 지원해도 자리가 나는 곳으로 배정을 받는다.
이건 내가 일용직이니 어쩔 수 없지 ㅋㅋㅋㅋㅋ
근데 각 공정마다 쉬는시간 점심시간이 뒤죽박죽이라 진짜 아오 방송도 제대로 안 하고 오늘은 뭐가 뭔지 몰라서 입고 시간도 메모해둠. (각센터마다 다름!)
이런 시간표는 각 공정마다 정확히 적어줬음 편할 것 같음 !!!!
8시 - 11시 50분 : 오전작업
11시 50분 - 12시 50분 : 점심
12시 50분 - 2시 55분 : 2차 2작업
2시 55분 - 3시 15분 : 휴게시간
3시 15분 - 4시 55분 : 3차 작업
5시 : 쿠펀치 바바이
저번주에 했던 시간이랑 또 조금 다른 것 가텀ㅋㅋ 약간... 흐음 아무튼 메모!
한주동안 3개의 공정을 해 본 소감문
1) 출고(집품) : 시간 진짜 빨리감 근데 중량이 있는 물건들이라 허리 다리 어깨가 다 아픔ㅋㅋㅋ
2) 허브(피비) : 진짜 힘든거 없는데 감시카메라가 된 기분... 분류잘못되면 안 되니깐 그것만 보고있어야함 물마시는 것도 옆에 누군가 있으면 잠시 봐 달라하고 마시고 와야함ㅋㅋㅋ 한자리에서 서있으니 다리가 더 아픈것 같음 시간도 진짜 안감 시간을 볼 수 있는 무언가가 없음....
3) 입고(입고진열) 나는 이치입고진열을 했다 (낱개상품들) 무거운게 거의 없다. 가끔 광고에보는 "바코드찍으실 계약직원님들 모십니다" 의 사진이 딱! 이거인 것 같다.
쿠팡의 단점
1. 출퇴근 ( 오늘은 차막혀서 엄청 늦게 집에도착 ㅜㅜ 5시에 마쳐도 셔틀버스 20분에 출발하고 집오면 보통 7시 )
2. 일용직은 지원한 공정보다는 변경되는 경우가 더 많다. ( 이번주 3번 중 2번은 변경 )
그래도 2일부터 주휴수당에 내가 하고싶은 일정대로 할 수 있으니 단기알바로 나는 나름 만족! 이 알바 미리 알았으면 나는 시간날때 많이 했을 듯 함.. (물론 아직 지옥의 허브 상하차를 안 해 본 사람의 말임..)
아침에 안개가 엄청 껴서 놀랬음 ㄷㄷ

후덜덜덜

오늘 점심은 만두가 맛있었다.
짜장밥이였는데 짜장은 안 먹었음... 칫솔안 가져가서 도저히 용기가 안 났다...ㅋㅋ

음료말고도 요런 자판기가 있는데 비싼편이다 ㅋㅋ


식단표도 이렇게 있었다! 식당밥은 쏘쏘~
5번 출근했지만 2번 먹었나?ㅋㅋ 잘 안 먹음... 그냥 쉼 커피마시고...

요기가 허브! 허브할때 요쪽에 서 있는데 처음에 진짜 쌀쌀하지만 움직이다 보면 땀남..ㅋㅋㅋ

오늘도 300원 음료 털어서 퇴근 ㅋㅋㅋㅋ 굿굿굿
점심은 잘 안 먹어도 음료는 열심히 먹는 중

퇴근 👍

한주도 수고했음!
주 3일 하면 수당까지 얼마 들어오나 궁금해서 해 봤는데
내일 수당 들어오면 일주일치 또 정리해서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!! ^-^